맥도날드, 창립 35주년 사사 판매 수익금 한국RMHC에 전액 기부

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2023. 11. 1.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맥도날드는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사사(社史)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RMHC(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이사와 한국RMHC 제프리 존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RMHC 측에 사사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증 환아 병원 건립·치료에 사용…35주년 사사 2주 만에 1쇄 완판 돼 3쇄 인쇄 돌입
맥도날드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사사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RMHC에 기부했다.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RMHC 제프리 존스 회장. 한국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는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사사(社史)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RMHC(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이사와 한국RMHC 제프리 존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RMHC 측에 사사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추가로 발생하는 판매 수익금에 대해서는 내년에 별도로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RMHC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RMHC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맥도날드가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2호 RMHC 하우스 건립에 힘을 보태고,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들이 시설 내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한국RMHC의 최대 후원사로 매년 '해피밀'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전국 매장 내에 모금함을 비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RMHC를 후원해오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는 1988년 국내 진출 당시부터 지금까지 맥도날드의 성장 과정이 담겼다. 임직원을 비롯해 가맹점주, 협력사, 농부 등 200여 명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10개월의 준비 기간 동안 약 40만 장에 달하는 사료를 수집해 완성됐다.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출간 2주 만에 1쇄가 완판됐고 한 달 만에 3쇄 인쇄에 돌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