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도시 세종 밑그림 그린다"…시-행복청 연구용역 착수

장동열 기자 2023. 11. 1.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행복청)이 시민이 편리한 지능형(스마트) 도시 건설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1일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세종(호텔)에서 고성진 시 미래전략본부장,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은 세종시 맞춤형 특화 전략과 미래 첨단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능형 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9년까지 건설 운영…기반시설 기준 마련 추진
시정 비전 반영한 계획 수립 맞춤형 특화모델 도출
지난 9월 20일 진행된 세종시 자율주행 순찰로봇 스팟 시연회.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행복청)이 시민이 편리한 지능형(스마트) 도시 건설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1일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세종(호텔)에서 고성진 시 미래전략본부장,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은 세종시 맞춤형 특화 전략과 미래 첨단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능형 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간은 2029년까지다.

이는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시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시 전역에 적용할 스마트 기반 시설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세종시 지능형도시 기본방향 △지능형 기반 시설 기준 △지능형도시 건설사업 추진체계를 토대로 맞춤형 특화 서비스 모델 도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미래산업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 4차산업혁명 경쟁력 강화, 지능형 기술을 적용한 도시문제 해결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2029년까지 운영할 지능형 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관련 분야 정책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한다.

고성진 시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용역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종형 미래도시로의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2029년까지 지능형도시를 건설, 스마트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와 행복청은 지난 6월 26일 예정지역을 포함한 세종시 전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스마트 도시계획 공동 수립 협약을 했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