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돔벨레, 임대 가서 또 '말썽'…햄버거 주문→6kg 과체중으로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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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귀 은돔벨레(26‧갈라타사라이 임대)의 개과천선이란 건 볼 수 없는 것일까.
계속해서 "은돔벨레는 6kg 과체중으로 알려진 후, 체중을 75kg으로 낮출 때까지 팀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오칸 부루크 갈라타사라이 감독은 이 미드필더의 식습관에 분노하고 있다. 은돔벨레의 임대는 1월에 종료될 수도 있으며 토트넘은 다른 팀의 임대를 알아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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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탕귀 은돔벨레(26‧갈라타사라이 임대)의 개과천선이란 건 볼 수 없는 것일까.
영국 '풋볼 런던'은 31일(한국시간) "은돔벨레는 클럽 훈련장에서 계획된 식단 프로그램을 따르고 있지만, 호텔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는 등 집에서 정크 푸드를 먹은 것이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은돔벨레는 6kg 과체중으로 알려진 후, 체중을 75kg으로 낮출 때까지 팀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오칸 부루크 갈라타사라이 감독은 이 미드필더의 식습관에 분노하고 있다. 은돔벨레의 임대는 1월에 종료될 수도 있으며 토트넘은 다른 팀의 임대를 알아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여름 기본 6,000만 유로(약 860억 원)와 에드온 1,000만 유로(약 140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6년 장기 계약이었으며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2,900만 원)로 책정됐다.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던 은돔벨레는 지난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모어컴비전에서 사고를 쳤다.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 아웃 지시가 내려졌는데, 어슬렁거리면서 빠져나갔다. 이 일로 당시 감독이었던 안토니오 콘테에게 제대로 찍힘에 따라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 이적했다.
그때부터 은돔벨레는 토트넘에 없는 선수였다. 올림피크 리옹, 나폴리, 그리고 갈라타사라이까지. 임대만 전전하는 중이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은돔벨레를 이용할 의사가 없었다. 갈라타사라이에서마저도 주전을 못 잡고 있다. 지금까지 공식전 7경기를 누볐는데, 선발 출전이 딱 한 경기다. 나머지는 후반 막판에 투입됐다.
심지어 문제까지 일으켰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허락되지 않은 정크 푸드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몸무게가 81kg까지 늘어나면서 과체중이 된 것. 이와 관련해 부루크 갈라타사라이 감독은 크게 분노했다.
이르면 오는 1월 이적시장에 반품될 수도 있다. 이번 계약에 있어 1,500만 유로(약 215억 원)의 저렴한 완전 이적 비용이 삽입됐지만, 갈라타사라이가 발동할 이유가 전혀 없다. 임대 해지가 이뤄지면 또 다른 클럽으로의 임대를 찾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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