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인요한은 히딩크…차범근도 못한 혁신, 히딩크가 한 것처럼 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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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정치계의 히딩크'라며 보란 듯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성일종 의원은 1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인 혁신위원장은 히딩크 같은 이미지가 있다"며 "선대는 서 독립운동, 6.25 참전 용사, 의료 학교 봉사 이런 많은 역할을 했고 (인 위원장은) 5.18 때 통역을 해 국민들한테 주는 이미지가 상당히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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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민의힘은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정치계의 히딩크'라며 보란 듯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성일종 의원은 1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인 혁신위원장은 히딩크 같은 이미지가 있다"며 "선대는 서 독립운동, 6.25 참전 용사, 의료 학교 봉사 이런 많은 역할을 했고 (인 위원장은) 5.18 때 통역을 해 국민들한테 주는 이미지가 상당히 좋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안 1호로서 대사면이 아주 좋은 카드"라며 "받느냐 안 받느냐의 문제는 그다음으로 뉴스가 되는 것 자체가 정국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라며 히딩크 감독처럼 단숨에 언론의 주목을 이끌어 내는 등 이미 능력을 과시했다고 지적했다.
최형두 의원도 전날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인 위원장은 히딩크"라고 했다.
최 의원은 "한국 축구가 2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누가 해도 안 되는 축구였다. 차범근이 와도 안 되는 그런 축구였는데 처음엔 히딩크에 약간 의구심도 있었지만 한국 축구 시스템을 바꿔 버리지 않았는가"며 인 위원장도 국민의힘 시스템을 아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8월 말 이분이 우리당 100명 되는 의원들앞에서 특강을 했는데 통합의 정치, 한국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선보여 아주 놀랐다"며 "한국 정치에 히딩크 같은 어떤 팩트, 혁신 경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두고보라고 말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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