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데뷔 첫 시즌 2승 + 생애 첫 대상’ 두 마리 토끼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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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가 2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오픈(총상금 7억 원)에서 데뷔 첫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023시즌 코리안투어가 골프존-도레이오픈과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단 두 개 대회만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함정우는 대상 포인트 5315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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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2년 차였던 201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따낸 뒤 2018년과 올해 10월, 두 차례에 걸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올랐던 그는 아직 시즌 2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생애 첫 대상을 거머쥘 수도 있어 각오가 남다르다. 2023시즌 코리안투어가 골프존-도레이오픈과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단 두 개 대회만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함정우는 대상 포인트 5315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2위 이정환(4911점)과 404점, 3위 박상현(4739점)과 576점, 4위 고군택(4588점)과 727점 차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대상 포인트 1000점, 2위는 600점, 3위는 520점, 4위는 450점, 5위는 390점, 6위는 360점을 받는다.
함정우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상 포인트 1000점을 보태 6315점이 된다. 이 경우 이정환이 5위 이하, 박상현이 3위 이하에 그치면 함정우의 대상 수상이 확정된다. 고군택은 준우승을 해도 역전 할 수 없다.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위에게 부여되는 포인트도 1000점인데 함정우와 1000점 이상 점수 차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뒤 이어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의 아쉬움을 맛봤던 함정우는 지난주 끝난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 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상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는 함정우가 그 바람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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