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유연석·임시완, 훈남들의 파격변신ㅣ 11월 OTT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2023. 11. 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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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11월 OTT 작품에는 유독 기대작이 많다.

디즈니+의 야심작 '비질란테'에 출연한 남주혁은 선과 악을 넘나들고 유연석은 '운수 오진 날'을 통해 살인마 역할에 도전한다.

평소의 이미지와 달리 살인마 역할에 도전한 유연석, 진양철이 아닌 평범한 소시민 역할의 이성민, 여기에 아들을 죽인 혁수를 쫓는 황순규 역의 이정은까지 다양한 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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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11월 OTT 작품에는 유독 기대작이 많다. 특히 다양한 연기 변신에 시도한 남자배우들의 도전이 눈에 띈다. 디즈니+의 야심작 '비질란테'에 출연한 남주혁은 선과 악을 넘나들고 유연석은 '운수 오진 날'을 통해 살인마 역할에 도전한다. 임시완 역시 '찌질이'와 '일짱'을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에 맞서는 넷플릭스는 박보영을 앞세운 힐링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로 맞불을 놓는다. 

/사진=디즈니+

디즈니+ 상승세 이어갈 남주혁X유지태 '비질란테'

남주혁과 유지태가 디즈니+ '비질란테'에서 만났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내용을 담은 액션 스릴러다. 경찰대생과 비질란테를 넘나드는 김지용 역은 남주혁, 그를 추격하는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은 유지태가 맡았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비질란테'는 많은 팬들이 드라마화를 꿈꿔왔던 작품이다. '무빙', '최악의 악' 등 올 한 해 선보인 많은 작품들이 인기를 끌며 부진을 만회한 디즈니+에게 '비질란테'는 그 정점을 찍어줄 작품이기도 하다. '비질란테'는 단순히 사이다를 넘어 사적 제재라는 화두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 줄 또 하나의 작품이 될 전망이다. 11월 8일 디즈니+ 공개.

/사진=티빙

살인마가 된 유연석 '운수 오진 날'

이성민과 유연석이 서스펜스물 '운수 오진 날'로 만났다. '운수 오진 날'은 택시기사 오택이 고액을 제시하는 장거리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00만 원에 묵포행을 제안받은 택시기사 오택은 이성민, 살인을 덮고 밀항을 계획 중인 연쇄살인마 금혁수는 유연석이 맡았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운수 오진 날'은 제목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운수가 어떤 식으로 풀리기에 '운수 좋은 날'을 넘어선 '운수 오진 날'이라는 제목을 썼는지 궁금해진다. 평소의 이미지와 달리 살인마 역할에 도전한 유연석, 진양철이 아닌 평범한 소시민 역할의 이성민, 여기에 아들을 죽인 혁수를 쫓는 황순규 역의 이정은까지 다양한 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11월 24일 티빙 공개.

/사진=쿠팡플레이

임시완 업은 쿠플, OTT 지형도 변화시킬까 '소년시대'

배우 임시완이 '부여 일짱'이 되어 나타났다. 쿠팡플레이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임시완이 맡은 병태는 왜소하고 나약한 소년이었지만, 부여농고 전학생이 되고 뜻하지 않은 사건과 마주하며 반전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올해 상반기 '미끼'를 선보였던 쿠팡플레이는 오랜만에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개한다. 예능 'SNL'과 스포츠 생중계 등으로 OTT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쿠팡플레이가 더욱 확고한 영역을 다지기 위해서는 '소년시대'의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쿠팡플레이 11월 말 공개.

/사진=넷플릭스

마음의 병을 치유해줄 박보영,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박보영이 정신과 간호사가 되어 시청자들과 만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보영은 내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옮기게 된 간호사 정다은 역을 맡았다.

정신병동은 어둡고 무서울 거라는 막연한 인식과 달리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정신병동은 따뜻하면서도 알록달록한 색감을 자랑한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현대 사회에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보여주는 다사다난한 에피소드들은 시청자들을 따뜻하게 치유할 전망이다. 11월 3일 넷플릭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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