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차역서 벨리곰 만난다…롯데홈쇼핑-코레일유통 협약

전성훈 2023. 11. 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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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1일 코레일유통과 '벨리곰 지적재산(IP)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철도 공간을 활용한 공공 전시, 한정판 상품 출시 등을 통해 기차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벨리곰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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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1일 코레일유통과 '벨리곰 지적재산(IP)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 전국 철도역사 내 공공전시 및 팝업 매장 운영 ▲ 코레일유통 직영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의 굿즈 판매 ▲ 관광 캠페인 공동 전개 등을 추진한다.

[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분홍색 곰 캐릭터로, 소셜미디어(SNS) 팔로워 수가 160만명을 넘어서고 100여종의 굿즈가 출시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현재까지 누적 IP 사업 매출은 200억원 이상이다.

최근에는 미국·영국에서 열린 글로벌 IP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태국 유통전문기업과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철도 공간을 활용한 공공 전시, 한정판 상품 출시 등을 통해 기차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벨리곰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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