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장 변화 대응 에너지신산업 모델은?…2일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

강승남 기자 2023. 11. 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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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에너지산업 혁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략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제주글로벌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일 썬호텔에서 '분산에너지와 섹터커플링'을 주제로 제22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전력 계통의 불안정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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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섹터커플링' 기반 비즈니스 모델 논의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제주글로벌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일 썬호텔에서 '분산에너지와 섹터커플링'을 주제로 제22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TP가 입주한 제주벤처마루 전경./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에너지산업 혁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략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제주글로벌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일 썬호텔에서 '분산에너지와 섹터커플링'을 주제로 제22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분산에너지는 기존 중앙집중형 시스템에서 벗어나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해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체계다.

섹터커플링은 재생에너지의 잉여전력을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전환하여 저장, 사용하는 기술이다.

제주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전력 계통의 불안정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포럼에서는 효과적인 전력생산과 활용, 그리고 지역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모델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유아 KIER 박사는 '섹터커플링 도입을 위한 기술-시장-시스템 비즈니스 모델 대안'을. 김근호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신산업실 분산에너지팀장은 '분산에너지 특별법 및 특화지역 관련 내용', 이경우 ㈜성광 대표는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전환 산업 동향' 등에 대해 발제한다.

도민 누구나 참석가능하고, 참가 신청은 제주TP 정책기획단으로 하면 된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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