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안산시 "특산품 직거래·교류 확대"…자매결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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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와 경기도 안산시가 공동 발전과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한 친선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영주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권 도시와 본격 교류를 시작한 이번 협약은 영주시의 6번째 국내 친선·자매결연 체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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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와 경기도 안산시가 공동 발전과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한 친선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영주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경북도 내륙도시와 경기도 서해안 해양도시라는 지리적 환경 특성으로 특산물, 관광, 공업 분야 교류 시 상호 간 많은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추진, 각 행정 분야 우수시책 및 성공사례 교환, 각종 재해 시 장비 인력 등 협조 지원, 민간단체 교류 활동 적극 지원 등이다.
경기도권 도시와 본격 교류를 시작한 이번 협약은 영주시의 6번째 국내 친선·자매결연 체결이다.
안산시는 인구 70만여 명으로 경기도 중서부에 위치한 수도권 공업 핵심지이자 해양도시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개발로 독자적인 행정·상업·일자리·주거·교통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개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안산시와 교류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습득하고자 한다"며, "이와 함께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안산시에 공급하고 홍보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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