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신민아의 모녀 케미…'3일의 휴가' 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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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신민아 주연의 영화 '3일의 휴가'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1일 배급사 쇼박스 측은 '3일의 휴가' 캐릭터 포스터 4종을 선보였다.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는 올겨울 가장 특별한 3일간의 휴가를 그려낼 인물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내며 눈길을 끈다.
'3일의 휴가'는 오는 12월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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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김해숙, 신민아 주연의 영화 '3일의 휴가'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1일 배급사 쇼박스 측은 '3일의 휴가' 캐릭터 포스터 4종을 선보였다. 영화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힐링 판타지다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는 올겨울 가장 특별한 3일간의 휴가를 그려낼 인물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내며 눈길을 끈다.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가 환하게 웃으며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은 '진주야, 너를 보니 참 좋다'라는 대사와 어우러지며 뭉클한 감정을 선사한다. 시골집으로 돌아온 딸 진주의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가 진짜 해보고 싶었던 거야'라는 대사는 어느 날 갑자기 시골로 돌아와 백반 장사를 시작하게 된 진주의 진심을 단번에 드러낸다.
여기에 복자의 특별한 휴가를 돕는 가이드(강기영 분)는 환한 미소를 띤 모습으로 '휴가 동안 좋은 기억만 담고 오시면 됩니다'라고 전하며 판타지 설정이 주는 재미와 그가 선사할 유쾌한 에너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진주의 둘도 없는 단짝 미진(황보라 분)은 '능력 있는 애가 왜 이러고 살까?'라며 인생의 해답을 찾지 못하는 진주를 걱정하면서도, 그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절친의 면모를 드러낸다.
'3일의 휴가'는 오는 12월6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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