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4년 연속 전국 1위 

류상현 기자 2023. 11. 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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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최종 취업률 66.7%(전국 평균 55.7%)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를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20년 이후 4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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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023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기업 채용 설명회.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3.11.0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최종 취업률 66.7%(전국 평균 55.7%)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를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20년 이후 4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29.2%(전국 평균 47.0%)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

이에 대해 경북교육청은 "경북의 직업계고가 ‘취업과 기능인 양성’이라는 직업교육 방향에 맞게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관련 분야에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성과의 비결로 ▲시대 변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춘 학과 개편과 학교 재구조화 추진 ▲지역 특색사업인 경북형 도제사업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취업 교육과정 운영 ▲경북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꼽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이 세계직업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 교육환경을 제공해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기술·기능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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