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강세에 2300선 회복…기관·외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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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증시가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에 상승 마감하자 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회복했다.
기관의 매수세로 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달러 강세와 높은 국채수익률 수준에도 불구하고 10월 낙폭 확대에 따른 저가 매수, 월말 윈도우 드레싱 등 수급 요인과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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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간밤 뉴욕 증시가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에 상승 마감하자 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회복했다. 기관의 매수세로 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61포인트(1.30%) 오른 2307.60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270억원, 외국인이 10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은 287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SK하이닉스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삼성생명은 하락, KB금융은 보합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 전기전자, 증권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 섬유의복만 약세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123.91포인트(0.38%) 오른 3만3052.87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26.98포인트(0.65%) 오른 4193.8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61.76포인트(0.48%) 상승한 1만2851.24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달러 강세와 높은 국채수익률 수준에도 불구하고 10월 낙폭 확대에 따른 저가 매수, 월말 윈도우 드레싱 등 수급 요인과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세 강화와 주력 업종 부진으로 코스피, 코스닥 모두 3개월 연속 하락했다"며 "단순히 수급 개선으로 인한 일시적 반등보다는 체질 개선에 가까운 펀더멘털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당장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크지 않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수출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금일 10월 수출입 동향이 나올 예정"이라며 "기저효과 보다는 내용의 양질을 잘 살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10.02포인트(1.36%) 오른 746.1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1억원, 기관이 7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0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솔브레인과 이오테크닉스가 각각 장 초반 5%대, 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에코프로, HPSP 등도 오름세다. 반면 알테오젠, 휴젤, 펄어비스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반도체, 금융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오락만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0원(0.10%) 오른 1351.90에 거래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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