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림빵·호빵까지 제쳤다" GS25, '호박인절미소보로' 뭐길래

박미선 기자 2023. 11. 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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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가 창억떡집과 손잡고 지난 18일 선보인 '호박인절미소보로'가 출시 직후 전체 빵 카테고리 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1일 밝혔다.

GS25는 떡과 빵의 조화로운 맛과 식감을 구현하는 등 5개월여 동안 개발 과정을 거쳐 창억떡집의 베스트 상품인 호박인절미를 소보로빵 안에 그대로 담아낸 '호박인절미소보로'를 최종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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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GS25에서 출시하는 빵떡 라인업 2탄 '창억떡통팥찰떡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편의점 GS25가 창억떡집과 손잡고 지난 18일 선보인 '호박인절미소보로'가 출시 직후 전체 빵 카테고리 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1일 밝혔다.

입고 즉시 모두 판매되는 '품절템' 반열에 오르며 메가 히트 상품인 생크림 빵은 물론 동절기 대표 간식으로 출시돼 매년 4분기 빵 분류 최고 매출을 올리는 호빵 실적까지 단숨에 넘어섰다.

'호박인절미소보로'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에 힘입어 GS25가 떡과 빵을 조합한 이른바 '떡빵' 콘셉트로 기획한 차별화 디저트 상품이다.

GS25는 떡과 빵의 조화로운 맛과 식감을 구현하는 등 5개월여 동안 개발 과정을 거쳐 창억떡집의 베스트 상품인 호박인절미를 소보로빵 안에 그대로 담아낸 '호박인절미소보로'를 최종 완성했다. 부드러운 빵 속에서 쫄깃하게 씹히는 떡의 반전 식감이 가장 큰 흥행 포인트로 꼽힌다.

GS25와 창억떡집은 발빠르게 생산 라인을 확대하고 후속작 출시도 서두르기로 했다.

우선 '호박인절미소보로'의 생산 물량을 초기 대비 350% 대폭 증량했고, 통팥찰떡을 브리오슈 안에 넣어 완성한 '떡빵' 라인업 2탄 '창억떡통팥찰떡빵'을 2일 전국 GS25를 통해 첫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가격은 2종 모두 280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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