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남우현, 2년 만 솔로 컴백···이달 첫 정규 앨범

남우현 첫 정규 앨범 커밍순 이미지 / 사진=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보이그룹 인피니트(INFINITE) 남우현이 약 2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1일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공식 X(구 트위터)에 커밍순 포스터를 오픈하고, 남우현이 이번달 첫 정규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남우현은 지난 1월 일본, 한국, 태국, 대만, 마카오 총 5개국 도시에서 진행된 아시아 투어 팬미팅 ‘데이팅 위드 우(Dating with WOO)’로 국내외 팬들과 만났다. 이후 8월에는 7년 만에 개최된 인피니트 완전체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베이, 마카오에서 진행된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한 남우현은 팀 내 메인 보컬 포지션으로 활약했다. 풍부한 음색과 시원스러운 창법으로 탄탄한 음악성은 물론,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퍼포먼스 실력으로 사랑받았다. 2016년부터는 미니 앨범 '끄덕끄덕'을 통해 솔로로도 활동했다. 이번 앨범은 2021년 10월 발매한 미니 4집 '위드(WITH)' 이후 2년 만이다.

한편, 남우현의 신보는 커밍순 포스터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컴백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