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해외 공략 나선다…베트남 최초 빼빼로데이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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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280360)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베트남 시장에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본격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가 가지고 있는 따뜻한 선물과 나눔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호치민 10군(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한 '반한 쇼핑몰'에 빼빼로 데이 문화 체험이 가능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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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베트남 시장에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본격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옥외광고, SNS, 주요 유통사를 통한 빼빼로 전용 매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빼빼로가 가지고 있는 선물과 나눔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베트남에 빼빼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호찌민 1군 로터리에 옥외광고를 지난달부터 3개월간 설치한다. '군'은 우리나라의 '구'와 같은 의미이고 1군은 관광지와 금융 및 외국계 회사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광화문과 비슷하다.
출퇴근 유동 인구와 관광객 이동이 많은 곳에 설치한 옥외광고로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가 가지고 있는 따뜻한 선물과 나눔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호치민 10군(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한 '반한 쇼핑몰'에 빼빼로 데이 문화 체험이 가능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반한 쇼핑몰은 10군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젊은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쇼핑몰로 빼빼로데이의 문화를 알리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팝업스토어는 빼빼로데이를 포함한 지난달 말부터 2주간 운영하며 오픈 4일간 누적 방문객수 약 1만2000명을 돌파했다.
또 베트남 현지 유통사들과 빼빼로 전용 매대를 설치해 지난달부터 6개월간 운영한다.
한편 1983년 출시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빼빼로 브랜드는 올 상반기까지 거둔 실적만 2조원에 육박한다.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판매되며 22년 연간 기준 약 19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전년 대비 약 12% 성장한 수준이다.
특히 해외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약 480억원이다. 전체 브랜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적극적인 빼빼로 글로벌 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시장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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