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나인, 與 '김포 서울 편입' 특별법 추진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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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여당이 김포의 서울시 편입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코스나인의 주가가 강세다.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서울시와 경기도 가운데 어느 한 광역단체가 반대하더라도 김포시의 의지만으로도 서울 편입이 가능하다.
코스나인은 화장품 유통 판매를 전개하는 회사로 김포에 공장을 두고 있어 서울시 편입 수혜주로 거론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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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나인은 전 거래일 대비 13원(2.01%) 오른 659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경기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특별법' 형태의 의원 입법을 시사하며 관련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당 정책위는 김포의 서울 편입을 담은 행정구역 개편 특별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서울시와 경기도 가운데 어느 한 광역단체가 반대하더라도 김포시의 의지만으로도 서울 편입이 가능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오 시장은 오는 6일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나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방안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 서울시에 공식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일단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안 파악과 논의 차원에서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김포 입장에서는 서울시에 편입되는 것 자체로 집값 상승 기대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안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코스나인은 화장품 유통 판매를 전개하는 회사로 김포에 공장을 두고 있어 서울시 편입 수혜주로 거론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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