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발전엔 역시 청년"…경북도 '메타 페스티벌'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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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달 3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성과 공유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경북도가 청년의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청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와 '청년 메타버스 정책 공모전' 2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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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난달 3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성과 공유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경북도가 청년의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청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와 '청년 메타버스 정책 공모전' 2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두 대회 모두 지난 8~9월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청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에는 17팀이 참여해 8팀이, 청년 메타버스 정책 공모전에는 신청한 5팀이 모두 선정됐다.
선정팀은 이후 약 2개월간 제안 과제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자 전문가 멘토링 등을 거쳐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최종 결과물, 앞으로의 추진계획, 소감 등에 대한 발표평가가 진행됐다.
또 메타버스 관련 기업 청년 대표들로 구성된 '메타버스 청년 자문그룹'이 함께 해 취·창업 비결, 실무현장에서 필요한 메타버스 역량 방안 등을 공유했다.
평가 결과 최종 5개 팀(경진대회 3, 공모전 2)이 수상했다.
청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는 '추적이는 메타버스'(AI와 모션 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면접 체험 프로그램) 팀이, 청년 메타버스 정책 공모전은 'CNPVerse'(VR과 AI 기술을 활용한 청년 직업교육 및 평생교육 메타버스 구축) 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팀에게는 총 900만 원(경진대회 600, 공모전 300) 규모의 상금과 함께 경북테크노파크 ICT융합산업센터 입주 등 지역 취·창업지원 사업 연계, 국내 디지털 빅테크 기업 탐방, 오는 21~2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리는 국제 청년 메타버스 컨퍼런스에 결과물 전시 기회 등이 제공된다.
도는 이번 사업에서 도출된 13개 아이디어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경북도청 메타버스 XR존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을 위해 메타버스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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