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달 시내버스 노선 개편 앞두고 추가 여론 수렴

박재원 기자 2023. 11. 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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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12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추가 시민 여론을 수렴한다.

시는 도시 공간 구조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용역업체에 지선·간선체계 도입,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콜버스 도입 등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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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오창읍~청주시내 노선 신설 등
청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안.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2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추가 시민 여론을 수렴한다.

시는 도시 공간 구조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용역업체에 지선·간선체계 도입,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콜버스 도입 등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개편사항은 오송·오창읍~청주시내 노선 신설, 동남지구~시외버스터미널~오송 노선 신설, 직지대로 운행 확대, 세종~석곡사거리~터미널 노선 신설 등이다.

시는 노선 개편을 앞두고 온라인 의견수렴과 4개 구청 순회 공청회, 교통전문가 검토 등을 했고, 온라인 의견 제시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대중교통과에서 추가로 취합한다. 제출된 의견 중 반영할 부분은 개편안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개편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시민에게 더 좋은 대중 교통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시행 후 불편이 발생하면 타당성 검토 후 노선 조정안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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