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투 머치'로 美 빌보드 '핫 100' 44위…K팝 솔로 최다 타이

안태현 기자 2023. 11. 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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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10월3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노래 2곡이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자리했다.

정국은 이처럼 솔로 아티스트로서 총 5개 곡을 '핫 100' 차트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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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10월3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노래 2곡이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자리했다. 더 키드 라로이, 센트럴 씨와의 협업곡 '투 머치'(TOO MUCH)는 44위로 첫 진입했고, '3D'는 전주 대비 18계단 오른 75위로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정국은 지난해 슈가가 프로듀싱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7페이츠: 착호'(7FATES: CHAKHO)의 OST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 (Prod. SUGA of BTS))로 해당 차트에 95위에,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22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핫 100' 1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9월 두 번째 솔로 싱글 '3D'로 5위에 올라 '연타석 흥행'에 성공했다. 정국은 이처럼 솔로 아티스트로서 총 5개 곡을 '핫 100' 차트에 올렸다. 이는 싸이가 세운 K팝 솔로 아티스트의 '핫 100' 최다 진입 타이기록이다.

이외에도 지난달 20일 공개된 '투 머치'는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로 직행했고, '글로벌(미국 제외)' 10위, '글로벌 200' 11위에 자리했다. 이 외에 '글로벌 200'에서는 '세븐' 6위, '3D' 8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세븐'과 '3D'가 각각 2위와 7위에 포진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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