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압구정본점 '하이엔드 리빙관' 열어…24개 브랜드 갖춰

편집숍 '빌라 일 두오모', 이탈리아 '모로소' 첫 단독매장 등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하이엔드 리빙관'(현대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1월부터 진행한 압구정본점 지하 1층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하고 세계적 명품 리빙 브랜드 20여개를 모은 '하이엔드 리빙관'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영업면적 약 1155㎡(350평) 규모에서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비앤비 이탈리아' '몰테니 앤씨' '모로소' 등 24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고가 명품 가구와 조명, 욕실 브랜드 상품으로 공간을 채운 하이엔드 리빙 편집숍 '빌라 일 두오모'를 선보인다. 이는 실제 생활공간 같은 하이엔드 콘셉트 하우스로 거실과 주방, 욕실, 침실 등 4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방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일하이엔드 키친 브랜드 '불탑', 거실은 이탈리아 명품 가죽·가구 브랜드 '폴트로나 프라우' 소파 등으로 꾸며졌다.

이밖에 럭셔리 가구브랜드 '놀', 고급 조명 브랜드 '아르테미데' '플로스', 명품 욕실 브랜드 '안토니오루피' '판티니' '아가페' 등 하이엔드급 리빙 상품을 볼 수 있다.

세계적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모로소'의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선보인다. 모로소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인테리어 업계에서 '오뜨 꾸뛰르'로 불리는 등 권위있는 명품 리빙 브랜드로 꼽힌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자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리빙 편집숍 'HBYH', 현대리바트 운영 미국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윌리엄 소노마' 매장과 침구 편집숍 '아틀리에 패브릭', 소형가전 편집숍 '라이프 씨', 스위스 모듈 가구 브랜드 'USM'과 프리미엄 식기 브랜드 '로얄 코펜하겐' '헤런드' '웨지우드' 매장도 갖췄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