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바스, 홈케어 서비스 확대…케어 사업 본격화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11. 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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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케어까지 3대 홈케어 서비스 갖춰
정기 구독으로 서비스닥터 직접 방문도
욕실기업 대림바스가 산하 브랜드 대림케어를 통해 홈케어 서비스를 확대하고 종합 홈케어 브랜드로서 행보를 본격화한다.

대림케어는 대림바스의 독자적 기술력을 접목한 욕실케어 등 홈케어 서비스와 비데와 정수기를 비롯한 생활가전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브랜드다.

코로나19 이후 개인위생 의식 수준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케어 사업에 힘을 싣고, 고객 주거환경 전반을 더욱 쾌적하게 관리해 주는 토탈 홈케어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소파케어 서비스를 신규 론칭해 기존 케어 서비스에 더해 3대 홈케어 서비스를 구현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소파케어는 소파에 있는 각종 노폐물과 세균 등에 고민이 있을 고객들을 위한 패브릭 소파 클리닝 서비스이다. 아토피 협회에서 인증받은 전문 장비로 10단계 시스템으로 진행해 섬세하게 케어 받을 수 있다. 강력한 회전 브러시와 흡입력으로 소파의 미세먼지 등을 포집하고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빨아들여 다양한 생활 오염을 완벽히 지워낼 수 있다.

대림케어는 기존 라인업으로 욕실 전반을 청소 및 살균하는 스마트 욕실케어와 오염된 욕실 줄눈을 위생 관리해 주는 줄눈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 비데케어와 정수기케어 서비스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한편 대림케어 서비스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기술을 익힌 ’서비스 닥터’가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구독이 일상화된 최근 소비 행태에 맞추어 정기적인 구독 서비스로도 이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대림비앤코의 대림케어 부문 정창림 이사는 “최근 소비자들의 개인위생과 건강 등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직접 관리하기 어려움이 많았던 욕실과 쇼파까지 영역을 넓혀 케어 사업 부분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지난 58년간 쌓아온 위생 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토탈 홈케어 브랜드로서 활동을 전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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