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더, ‘급구’ 200만 다운로드 돌파…3분기 매출도 103% 껑충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11. 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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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채용 광고 포털 문제 AI 기술 매칭으로 해결, 임금결제까지 올인원 서비스로 승부
사용자 꾸준히 늘며 다운로드 수 200만 돌파...사장님 가입자 2배, 매출도 2배↑
국내 유일의 임금 카드 결제 기능 제공, 근로자는 1시간 내 급여 수령해 만족도 높아
[이미지] 급구 다운로드 수 200만 돌파
기존 채용 광고 포털의 문제를 해결하며 AI 기술로 인력 매칭부터 급여 지급, 근태 관리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 ‘급구’ 다운로드 수가 200만을 돌파하고,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하며 단기 채용 시장 대세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다.

종합 인력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니더(대표 신현식)는 급구 다운로드 수가 200만을 돌파했으며, 3분기 매출 역시 전분기 대비 103% 상승했다고 1일 발표했다. 올해 들어 빠르게 지표가 상승한 급구는 지난 9월 가입자수 증가폭이 전월 대비 52% 증가하며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사장님 가입자(구인을 위한 사업주)는 115% 이상 증가했다.

급구는 지난 6월 급여 카드 결제 등 사업주와 구직자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기능을 업데이트하면서 폭발적으로 지표가 상승했다. 급구는 광고료를 지급해 게시글을 올리는 기존 채용 광고 포털 사이트와 달리, 월 정액제로 구직자와 AI 매칭, 채용 공고 게시 및 근로, 근태 관리 등을 모두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사업자가 임금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간편 급여 지급 기능을 제공하며, 근로자 역시 원하는 근로 조건에 맞는 최적화된 업장을 연결받고 무엇보다 근로 후 1시간 내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급구는 앞으로 AI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기능을 고도화하고, 사이드잡, 긱워커 등 늘어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채용에 정보 비대칭을 최소화하고 시대에 맞는 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니더 신현식 대표는 “사업자들이 가장 어렵고 까다롭게 생각하는 인건비 결제 시스템을 간소화한 것이 지표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급구 내에서는 인건비 결제 후 파생되는 근로계약서, 신고, 세금 계산 등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해결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급구 내 AI Pick 이라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사업자와 알바생 매칭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업자의 경우 따로 게시판이나 사이트에 공고를 올릴 필요 없이 근로 조건 등의 필수적인 내용만 입력하며 자동으로 조건에 맞는 지원자를 추천받을 수 있다. 알바생 역시 일일이 게시판이나 사이트를 확인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추천되는 일감과 사업장을 원하는만큼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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