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단풍명소' 교래삼다수숲길 지질트레일 3~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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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5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 숲길 일대에서 '지질 트레일'을 진행한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교래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은 세계지질공원의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 행사"라며 "지질트레일 홍보 등 지질관광을 더욱 활성화시켜 제주환경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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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숲길 안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 마련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5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 숲길 일대에서 '지질 트레일'을 진행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교래삼다수마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지질트레일에는 조천읍 교래리 마을주민들이 참여해 주민 주도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3일 개막행사에는 교래주민들로 구성된 색소폰연주단인 '교래색소폰 앙상블'과 교래분교 합창단, 도내에서 활동하는 여성 성악그룹인 'J:Breeze', 피아니스트 '피노' 등 삼다수 숲길과 어우러지는 클래식 음악이 울려 퍼진다.
지질트레일이 열리는 사흘동안 삼다수 숲길 일대 3개 코스를 돌며 지질공원 해설사에게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와 삼다수 숲길에 담긴 지질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하루 5회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삼다수 숲길 트레킹 코스인 2코스나 3코스 중 하나를 완주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생네컷 체험' 사진전문가와 함께하는 예술사진 촬영, 생물권․지질공원 브랜드 상품 전시, 교래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장터' 등 삼다수 숲길 안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음식, 체험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 교래리공원주차장, 교래리복지회관, 삼다수숲길 입구, 교래리 840, 숲애, 교래리소공원 주차장에서 30분 간격으로 순환버스가 운행한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교래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은 세계지질공원의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 행사"라며 "지질트레일 홍보 등 지질관광을 더욱 활성화시켜 제주환경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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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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