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풍제지, 또 하한가… 거래 재개 이후 5거래일 연속

정현진 기자 2023. 11. 1.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풍제지가 1일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26일 거래 재개된 이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거래 정지 하루 전인 10월 18일 하한가에 장을 마친 것을 포함하면 6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앞서 영풍제지는 주가 조작에 휘말리며 지난 19일부터 주식 거래가 차단됐다가, 26일부터 다시 거래가 재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풍제지가 1일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26일 거래 재개된 이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영풍제지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해 시세 조종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신모씨와 김모씨가 2023년 10월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주가 조작 자금을 모집하는 등 영풍제지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뉴스1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영풍제지는 전일보다 2450원(29.99%) 내린 572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바로 30% 가까이 급락했다. 거래 정지 하루 전인 10월 18일 하한가에 장을 마친 것을 포함하면 6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이 기간 영풍제지 주가는 4만8400원에서 88% 급락했다.

앞서 영풍제지는 주가 조작에 휘말리며 지난 19일부터 주식 거래가 차단됐다가, 26일부터 다시 거래가 재개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영풍제지의 매매 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하는 이유에 대해 “서울남부지검이 금융당국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주가조작 대상, 출국금지와 압수수색, 체포,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피의자가 기소 전에 범죄 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등 조치를 취했다”며 “이에 매매 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