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의 미트윌란, UECL 이어 FA컵도 탈락…코펜하겐에 0-1 패

안영준 기자 2023. 11. 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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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이 활약하는 미트윌란(덴마크)이 덴마크 FA컵 16강에서 탈락했다.

미트윌란은 1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23-24 오드셋 포칼렌 덴마크 FA컵 16강전에서 0-1로 졌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수비수 이한범(21)은 미트윌란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은 불발됐다.

여기에 FA컵도 16강에서 여정을 마감하면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대회는 리그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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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20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전반전 중 슈팅이 골대 밖으로 빗나가자 아쉬워 하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첫 승리에 도전한다. 2023.6.2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이 활약하는 미트윌란(덴마크)이 덴마크 FA컵 16강에서 탈락했다.

미트윌란은 1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23-24 오드셋 포칼렌 덴마크 FA컵 16강전에서 0-1로 졌다.

조규성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수비수 이한범(21)은 미트윌란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은 불발됐다.

이날 패배로 미트윌란은 이번 대회 참가한 3개 대회 중 2개 대회를 마감했다. 앞서 미트윌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2·3차 예선을 통과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레기야 바르샤바(폴란드)에 밀려 탈락, 본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여기에 FA컵도 16강에서 여정을 마감하면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대회는 리그만 남게 됐다.

리그에서는 7승3무3패(승점 24)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코펜하겐(승점 29)과는 5점 차다.

한편 조규성은 리그, UECL, FA컵을 통틀어 이번 시즌 18경기 6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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