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희망을 노래하다!'…제5회 '청춘대학가요제' 10일 열려

공정식 기자 2023. 11.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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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도민과 전국 대학생이 함께하는 '2023 청춘대학가요제' 본선이 오는 10일 오후 4시 경북 구미시 광평동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 대구·경북지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뉴스1 대구·경북취재본부가 후원하는 청춘대학가요제는 201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청춘대학가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대학생에게 도전과 열정을, 중장년층은 지난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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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가요경연…구미 박정희체육관 본선 무대서 13개팀 격돌
지난해 12월 1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청춘대학가요제' 본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동아방송예술대 '유니율' 멤버들이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22.12.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경북=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경북 시·도민과 전국 대학생이 함께하는 '2023 청춘대학가요제' 본선이 오는 10일 오후 4시 경북 구미시 광평동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 대구·경북지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뉴스1 대구·경북취재본부가 후원하는 청춘대학가요제는 201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청춘대학가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대학생에게 도전과 열정을, 중장년층은 지난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 전국 청년 음악가들의 경연을 통해 청년 문화콘텐츠 육성도시로서의 경북도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준비해 도전하는 청년 페스티벌로 발전하고 있다.

'2023 청춘대학가요제' 본선이 오는 10일 오후 4시 경북 구미시 광평동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본선에는 총 13개 팀이 출전해 '청춘,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끼와 개성이 넘치는 창작곡으로 실력을 겨루며, 경연 실황은 유튜브 채널 '달123'으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심사위원단으로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 출신 기타리스트 겸 가수 김도균, 노경환 중부대 공연예술체육학부 실용음악학전공 교수, 김인호 대구가톨릭대 실용음악과 교수가 참여한다.

본선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동상 2개 팀 50만원씩, 인기상 1개 팀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북도의 역사와 문화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경연에 참여한 팀은 별도 심사를 거쳐 특별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4회 대회의 대상은 7명이 짝을 이룬 동아방송예술대 '유니율'이 차지했다. '유니율'은 팝 장르의 자작곡 'Orbis'를 선보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고점을 받았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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