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3년5개월 만에 돌아온다…박보영, 김영대, 위클리, 로아도 돌아온다[오늘 뭐함?]
1일 박보영, 연우진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제작발표회가 오전 11시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주연배우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등과 이재규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이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렸다.
주연배우들과 감독은 출연과 연출의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같은 시각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길위에 김대중’ 기자회견이 열린다.내년 개봉이 예정된 영화는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평화센터 김성재 상임이사와 정진백 집행위원장, 민환기 감독, 최낙용 시네마 6411 대표가 참석한다. 영화는 국민을 위한 정치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의 첫걸음을 떼고 정착시킨 그의 삶의 궤적을 기록했다. 영화제작사 명필름과 ‘노무현입니다’를 제작하고 배급한 최낙용 대표가 제작을 맡았고, ‘노회찬6411’ 민환기 감독이 연출했다.
ENA 새 수목극 ‘낮에 뜨는 달’은 오후 2시 서울 신도림 더 세인트 6층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표민수 감독과 배우 김영대, 표예진, 온주완, 정웅인이 참석한다.
드라마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춘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흘러간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를 담았다. ‘프로듀사’ ‘그들이 사는 세상’ ‘풀하우스’ 표민수 감독이 연출했고 톱스타 한준오와 신라의 장군 도하 역으로 김영대가, 소방대원 강영화와 대가야 귀족 한리타 역으로 표예진이 각각 1인2역 연기를 한다.
걸그룹 위클리는 미니 5집 발매 쇼케이스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연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컬러라이즈’를 내기 전 쇼케이스로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새 앨범은 ‘위클리의 색으로 더 비상할 것’이라는 포부를 담았다. 이들은 타이틀곡 ‘브룸 브룸’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록킹돌 로아도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미니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연다.
걸그룹 록킹돌의 멤버 로아의 첫 미니앨범 ‘라이어’는 수줍은 소녀의 모습에서 분노하는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거짓말만 늘어놓는 상대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
3년5개월 만에 돌아오는 KBS2 ‘개그콘서트’는 제작발표회를 연다.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에는 김상미CP와 이재현PD, 개그맨 김원효, 정범균, 정태호, 김지영, 조수연, 홍현호, 윤형빈 등이 참석한다.
‘개그콘서트’는 2020년 6월26일 1050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1051회부터 다시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6월간 멤버와 형식을 다지면서 다시 대한민국을 웃음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개그콘서트’ 측은 이날 오후 7시 첫 녹화도 매체에 공개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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