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부산, 하프 3중주 함께하는 캔들 공연

캔들로 둘러싸인 공연장서 클래식 3중주
사계절 온수풀에서 진행되는 겨울 점등 이벤트

캔들 공연 안내 포스터(롯데호텔 부산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롯데호텔이 빼빼로 데이를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하프 3중주가 함께하는 캔들 공연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약 2000개의 LED 촛불이 가득한 공연장에서 클래식 연주를 즐기는 형태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연은 롯데호텔 부산 7층 풀 카페 앤 바에서 하루 2차례(1부 오후 7시, 2부 오후 9시) 각각 60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 사이 브레이크 타임에는 롯데호텔 부산에서 약 10년 만에 재개한 행사인 겨울 점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새단장한 사계절 온수풀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공연 티켓은 네이버 예약하기를 통해 한차례 공연 당 50석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6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예매는 오는 11일까지 가능하다.

이동주 롯데호텔 부산 총지배인은 "색다른 콘셉트의 공연을 통해 더 이상 5성급 호텔으로서 최고의 투숙 경험만을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예술 경험까지도 선사할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