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낮에도 안전하게' 중랑구, 축광형 건물번호판 설치

정준영 2023. 11. 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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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먼저 범죄 없는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자 여성안심귀갓길과 이와 연결된 도로의 건물번호판 1천724개를 교체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건물번호판 교체로 주소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쾌적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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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낮에 빛을 흡수하고 축적해 밤에 형광을 방출하는 방식이므로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축광형 번호판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위치 파악이 가능하고, 위급 상황 시에는 112와 119로 신속한 문자 신고도 할 수 있다. QR코드로 중랑구청 누리집과 도로명주소 안내 시스템에도 접속할 수 있다.

구는 먼저 범죄 없는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자 여성안심귀갓길과 이와 연결된 도로의 건물번호판 1천724개를 교체했다. 앞으로도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가며 건물번호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건물번호판 교체로 주소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쾌적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축광형 건물번호판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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