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약과·호빵, 세계 식품박람회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식품박람회에 참여한 국내 식품기업들이 'K-푸드'의 경쟁력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고 있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7∼1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3'(사진)에서 샘표의 '완두 간장'이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K-푸드의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이 이미 확인된 만큼 더 많은 기업이 식품박람회에 참여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식품박람회에 참여한 국내 식품기업들이 ‘K-푸드’의 경쟁력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고 있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7∼1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3’(사진)에서 샘표의 ‘완두 간장’이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완두 간장은 글루텐 프리, 비건, 비유전자변형 제품이면서 맛과 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샘표는 설명했다.
SPC삼립도 같은 박람회에 참여해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등 베이커리·디저트 제품 53종을 선보였다. SPC삼립이 선보인 ‘케어스 약과’는 유럽 관람객과 바이어로부터 “에스프레소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라는 호평을 받았다. 박람회 기간 SPC삼립 부스에는 7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170여 건의 수출 상담도 이뤄졌다. 아누가에 처음으로 참여한 롯데칠성음료도 ‘K-드링크’를 주제로 음료 ‘밀키스’와 소주 ‘순하리’ 등을 선보였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K-푸드의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이 이미 확인된 만큼 더 많은 기업이 식품박람회에 참여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체로 하마스에 끌려간 독일 여성 참수된 듯…어머니 “차라리 다행”
- “손님 많아 강남 1등”… ‘이선균 협박’ 女마담 정체는
- “국산 FA-50이 세계 최강 美 F-22 랩터를 격추”…이게 과연 실화일까?
- 아나운서 박지윤·최동석 14년만에 파경 “이혼 절차 밟는 중”
- ‘사기 혐의’ 전청조, 김포 친척집서 체포…압송
- 시정연설 후 악수 청한 尹에게 김용민 “이제 그만두셔야죠”
- 대형교회 권사가 600억 대 투자사기…유명 방송인·배우도 당했다
- “I am 신뢰에요”… 전청조 카톡 ‘인터넷밈’으로 유행
- “우리회사 동물의 왕국” 블라인드에 불륜 거짓말 올린 로펌직원
- 지병 없었는데…김태민 MBC 리포터, 뇌출혈로 30일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