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선제적 산불 대응"…대책본부 가동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3. 11. 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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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이번 달부터 내년 5월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먼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토대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산불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불방지 인력 621명을 채용하고 임차헬기와 이동식 저수조 등 진화 장비 3만8471점을 확보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산불안전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산불재난 대비·대응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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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임차헬기 등 산불진화 장비를 확보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이번 달부터 내년 5월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먼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토대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산불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불방지 인력 621명을 채용하고 임차헬기와 이동식 저수조 등 진화 장비 3만8471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입산통제구역 9992ha와 등산로 폐쇄 구간 145.6km, 산불 취약지 603곳을 지정하고 관리에 나선다.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산림·농업·환경부서 간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산불안전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산불재난 대비·대응책을 점검했다.

부산시 이근희 환경물정책실장은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산림자원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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