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G마켓 손잡고 B2B 풀필먼트 서비스 확대

이정후 기자 2023. 11. 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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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웨이브(119860)의 해외법인 몰테일은 G마켓 '쉽지'(ShipG) 서비스의 중국 물류수행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몰테일 관계자는 "G마켓 ShipG 서비스의 중국 물류수행사 선정은 몰테일의 물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신규 고객사 확보와 판매자들을 위한 B2B 서비스 개발로 자사의 경쟁력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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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ShipG' 서비스의 중국 물류수행사로서 협력
기존 B2C 사업에 이어 B2B 사업으로 확대
몰테일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 내부(커넥트웨이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커넥트웨이브(119860)의 해외법인 몰테일은 G마켓 '쉽지'(ShipG) 서비스의 중국 물류수행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ShipG는 중소상공인 판매자의 배송 안정성, 품질 관리 등을 위해 G마켓이 출시한 올인원 서비스다. 중국 내 제품 보관부터 배송, 재고관리 등을 지원한다.

몰테일이 ShipG와 손을 잡으면서 G마켓 내 판매자들은 몰테일의 웨이하이 중국 물류센터를 활용해 물류비용을 최대 25% 절약할 수 있다.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일일 약 1만건의 물류 처리 능력을 갖췄다.

또 △물류 입고 △검수 △패킹 △해상 운송 △통관 △국내 배송 등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국내와 중국에 각각 2곳의 항구를 이용하고 있어 기상악화 등의 이슈 발생 시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몰테일은 G마켓과 협력하며 기업 간 거래(B2B) 영역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연간 200만 건 이상의 해외 직접 구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과 시너지를 내 매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G마켓 ShipG 서비스의 중국 물류수행사 선정은 몰테일의 물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신규 고객사 확보와 판매자들을 위한 B2B 서비스 개발로 자사의 경쟁력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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