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창억떡빵' 인기…호빵·생크림빵 넘어서 매출 1위

한지명 기자 2023. 11. 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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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창억떡집과 손잡고 지난달 18일 선보인 '호박인절미소보로'가 출시 직후 전체 빵 카테고리 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1일 밝혔다.

GS25는 떡과 빵의 조화로운 맛과 식감을 구현하는 등 5개월여 동안의 개발 과정을 거쳐 창억떡집의 베스트 상품인 호박인절미를 소보로빵 안에 그대로 담아낸 '호박인절미소보로'를 최종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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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창억떡통팥찰떡빵' 2일 출시
GS25에서 모델이 '창억떡통팥찰떡빵'과 '창억떡호박인절미소보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GS25는 창억떡집과 손잡고 지난달 18일 선보인 '호박인절미소보로'가 출시 직후 전체 빵 카테고리 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1일 밝혔다.

입고 즉시 모두 판매되는 '품절템' 반열에 등극하며 '편저트'(편의점+디저트) 메가 히트 상품인 생크림 빵은 물론 동절기 대표 간식으로 출시돼 매년 4분기 빵 분류 최고 매출을 올리는 호빵 실적까지 단숨에 넘어섰다.

'호박인절미소보로'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에 힘입어 GS25가 떡과 빵을 조합한 이른바 '떡빵' 콘셉트로 기획한 차별화 디저트 상품이다.

GS25는 떡과 빵의 조화로운 맛과 식감을 구현하는 등 5개월여 동안의 개발 과정을 거쳐 창억떡집의 베스트 상품인 호박인절미를 소보로빵 안에 그대로 담아낸 ‘호박인절미소보로’를 최종 완성했다.

부드러운 빵 속에서 쫄깃하게 씹히는 떡의 반전 식감이 가장 큰 흥행 포인트로 꼽힌다.

기대 이상의 열풍에 힘입어 GS25와 창억떡집은 발빠르게 생산 라인을 확대하고 후속작 출시도 서두르기로 했다.

양사는 호박인절미소보로’의 생산 물량을 초기 대비 350% 대폭 증량했으며, 통팥찰떡을 브리오슈 안에 넣어 완성한 '떡빵' 라인업 2탄 '창억떡통팥찰떡빵'을 2일 전국 GS25를 통해 첫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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