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상아1차아파트' 신통기획 패스트트랙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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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에서 첫'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아파트가 나왔다.
도봉구는 지난 24일 창동상아1차아파트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Track)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첫 번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 단지가 나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 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등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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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소유자 동의율 64%, 신통기획 요건 충족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도봉구에서 첫‘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아파트가 나왔다. 도봉구는 지난 24일 창동상아1차아파트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Track)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5개동 694세대, 최고 14층의 단지로 1987년도에 준공됐다. 지난 2월 안전진단 용역을 완료하고 ‘조건부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은 후 도봉구에서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를 실시했고,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에 따라 재건축을 확정했다.
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에서 진행되는 자문회의 기간도 줄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 자문회의에서 나올 보완요청을 미리 조치해 불필요하게 허비되는 시간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2일 구는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으로 구성되는 정비계획 자문회의를 열고 건축·도시계획·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계획상 중대한 문제점들을 사전에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구는 자문내용을 반영해 최종 신청서를 서울시에 접수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첫 번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 단지가 나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 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등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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