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실적 회복-메리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증권이 CJ CGV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일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CJ CGV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6% 증가한 407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5.5% 증가한 30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국내외 사업 호조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분기 평균 영업이익(308억원)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이 CJ CGV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회복된 가운데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일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CJ CGV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6% 증가한 407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5.5% 증가한 30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국내외 사업 호조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분기 평균 영업이익(308억원)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는 흥행 작품의 부재로 관람객수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수익성 높은 광고 매출 호조와 판관비 효율화로 매출액 2074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고주일척', '소실적타' 등 로컬 콘턴츠 흥행으로 7월 역대 최대 박스오피스를 달성하며 매출액 978억원을 기록하고 코로나19 기간 동안 지속된 판관비 효율화 작업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146억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4분기 국내 주요 작품은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예정이며 '더 마블즈', '아쿠아맨2' 등 헐리우드 대작 콘텐츠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국내외 박스오피스 동반 회복을 기대한다"며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를 지속함에 따라 4분기에도 주요 사업부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지윤이 파경 원인?…최동석 "억측에 강경 대응" SNS 글 보니 - 머니투데이
- 남여 가리지 않는 전청조?…30대 남성 혼인빙자 사기 혐의까지 - 머니투데이
- "이효리 이길 수 있냐" 묻자…제시 "나 욕 먹이려는 질문" - 머니투데이
- 지병 없었는데…김태민 리포터, 뇌출혈로 사망 '향년 45세' - 머니투데이
- 판빙빙, 이주영과 동성 커플 연기…"볼 준비 됐어요?" - 머니투데이
- 사당동에 '8억 로또' 아파트 나왔다…거주 의무도 없어 - 머니투데이
- 최준석 야구장비 팔아 치킨 구매…어효인 "재수 없게" 폭발한 사연 - 머니투데이
-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부산 토크콘서트 취소…손절 줄이어 - 머니투데이
- '100억 매출' 탈북민 CEO "남편만 3명, 중국서 인신매매도 겪어" - 머니투데이
- 2조 쓸어담더니…"한국인 손 대자 와르르" 악몽이 된 브라질 채권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