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신규원전 사업 최종입찰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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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지난달 31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발주사인 EDUII에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EDUII는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참여 의향을 내비친 기업 중 한수원과 미국계 캐나다 기업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전력공사 3곳을 선정해 입찰 안내서를 발급했으며 한수원 등은 같은 해 11월 최초 입찰서를 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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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사업자 선정 위해 끝까지 최선"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지난달 31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발주사인 EDUII에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후 EDUII와 최초 입찰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입찰서 내용을 확인하고 명료화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또 이 과정에서 확인한 발주사의 추가 요청을 반영해 수정한 최종 입찰서를 작성해 이번에 제출했다. 한수원 외에 한국전력(015760)기술과 한전KPS(051600),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대우건설(047040) 등 ‘팀 코리아’가 함께 했다.
EDUII는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세부 협상을 거쳐 내년 말까지 본계약을 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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