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윤 부산 행정부시장, 불꽃축제 현장점검 "안전관리"

31일 오후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 방문
"우리시 안전관리역량 세계에 알릴 터"

[부산=뉴시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31일 오후 제18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광안리 인근인 지하철 금련산역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31일 오후 제18회 부산불꽃축제 행사장인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안 부시장은 이날 실제 관람객의 동선을 고려해 불꽃축제 주행사장인 광안리 해변에서 인파혼잡 구역인 도시철도 금련산역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인파·안전관리 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이번 불꽃축제에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불꽃축제를 안전하게 치러내기 위해 시는 사전 안전점검을 치밀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2일부터는 정부합동점검도 예정돼 있다

안 부시장은 “안전은 언제나 최대의 화두다. 불꽃축제가 무사히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안전관리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불꽃축제를 무사히 치러내고 또 한 번 우리시의 안전관리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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