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아이파크자이' 1순위 마감 실패…평균 경쟁률 17대 1

이소은 기자 2023. 11. 1.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가 전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문아이파크자이' 1순위 청약에서 총 787가구 공급에 1만3280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6.87대 1을 기록했다.

당첨자를 포함해 모집가구수의 500%이상을 채워야만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된다.

1순위에서 마감되지 못한 전용 59㎡E·전용 84㎡D·전용 84㎡E는 이날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문아이파크자이 투시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가 전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문아이파크자이' 1순위 청약에서 총 787가구 공급에 1만3280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6.87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102㎡P로 1가구 모집에 130명이 청약해 130대 1을 기록했다.

다만 17개 주택형 가운데 3개 주택형은 1순위에서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우는 데 실패했다. 당첨자를 포함해 모집가구수의 500%이상을 채워야만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된다.

1순위에서 마감되지 못한 전용 59㎡E·전용 84㎡D·전용 84㎡E는 이날 2순위 청약을 받는다.

하반기 유망 분양 단지 중 하나였음에도 이처럼 저조한 성적을 낸 데는 급격히 오른 분양가가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 단지는 3.3㎡ 당 3550만원에 분양했다. 지난 8월 인근에서 분양한 '래미안라그란데'는 3.3㎡ 당 3285만원이었다.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는 '이문아이파크자이' 13억229만원, '래미안라그란데' 10억99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차이가 난다. 지난 4월 근처에서 분양한 '휘경자이디센시아'가 9억76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반년 만에 3억원 이상 뛴 셈이다.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이날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후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20일부터 24일까지다. 입주는 1·2단지가 2025년 11월, 3단지가 2026년 5월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