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겨울 월드컵? 사우디, 2034년 월드컵 개최 사실상 확정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3. 11. 1.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34년 월드컵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월드컵 개최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연합뉴스

2034년 월드컵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월드컵 개최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호주가 2034년 월드컵 유치 경쟁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10월31일 유치전에서 빠져 사우디아라비아만 남은 상태였다.

FIFA는 유치 신청 국가에 대한 평가 절차를 거친 뒤 2024년 4분기 의회에서 2034년 월드컵 개최국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사실상 단독 후보 사우디아라비아의 2034년 월드컵 개최가 유력한 상황이다.

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도 SNS를 통해 "2026년은 캐나다, 멕시코, 미국에서 열린다. 다음 대회는 아프리카(모로코)와 유럽(포르투갈, 스페인)에서 개최되고, 남미(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에서도 경기가 열린다"면서 "2034년에는 아시아(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월드컵이 열린다. 세 차례의 대회가 5개 대륙, 10개 국가에서 열려 축구를 진정 세계적인 스포츠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겨울 월드컵이 될 가능성도 있다. 중동의 무더위 때문이다. 앞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도 사상 최초로 11~12월에 열렸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