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3Q 아쉽지만 중요한 건 4Q-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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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1일 에스티팜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4분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분기 에스티팜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55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8%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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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일 에스티팜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4분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하향 조정한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에스티팜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55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8%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 저분자 원료와 제네릭 핵심원료(API) 매출은 각각 85%, 7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미국 신약개발 자회사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유럽 임상시험수탁(CRO)의 실험동물 가격 급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4분기에는 이연된 올리고 물량이 모두 생산돼 출하될 예정이다. 척수성 근위축성 치료제와 고지혈증 치료제 상업화 원료 공급이 예상된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 인증으로 수주 계약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6월 신약 허가를 신청한 혈액암 치료제 이메텔스텟(Imetelstat) 생산 매출은 2024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상업화용 고지혈증 치료제 렉비오(Leqvio)는 계약 기간 연장으로 현 수준의 매출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원료 공급 중인 리보핵산(RNA)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전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다만 지속적인 금리 상승에 따른 가중평균자본비용(WACC)가 조정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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