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주민과의 약속 ‘2023년 공약이행 평가회’ 개최

6대 분야 25개 세부사업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중구가 지난달 30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공약이행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전문가와 동별 주민대표로 구성된 중구 공약이행 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추진사항에 대한 총괄보고, 변경 공약 설명, 공약이행 평가단의 질의·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중구의 민선8기 공약은 모두 6대 분야 25개 세부사업으로 나눠진다. 대표적으로 △건축물 높이 규제완화 △부평동 족발거리 도심보행길 조성 △중구 국제화센터 조성 △남항 수변산책로 야간경관조명 조성 △고령친화도시 조성(WHO인증) △시니어컨설팅센터 설치 △재개발 재건축 전폭적 행정지원(전담팀 구성운영) 등이 있다.

부산광역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공약이행 평가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중구]

이 가운데 7건의 공약사업이 완료됐고, 그 외 대부분의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공약이행 평가단은 대부분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으며, 공약사업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진봉 부산광역시 중구청장은 “평가 결과와 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발전을 실현하고 구민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