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수산엑스포 경기도관 운영…해강수산 등 9개업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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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 경기도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와 함께 이들 수산업체들이 매출 증대와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 수산식품 개발 및 상품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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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 경기도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1일 개막,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수산종합 전문전시회다.
경기도관에서 독립부스를 운영하는 업체는 △경기남부수협 김가공센터(조미김) △명인오가네(간장게장) △모모프렌즈(홍대쭈꾸미) △무풍지대(저염멸치) △밀라노푸드시스템(쭈꾸미볶음) △아라푸드((해초) △푸른드리(고등어 밀키트) △해강물산(건멸치) △해우촌(갯벌김)으로 9곳이다.
이 중 경기남부수협 김가공센터와 무풍지대, 푸른드리, 해강물산은 경기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G마크 인증업체이다. G마크는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과 이를 원재료로 가공한 식품 중 경기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우수식품 브랜드이다.
경기도의 수산업체는 냉동‧냉장업, 조미가공업, 염장‧염신품 등 총 586개소로, 전국 5029개소 중 국내 2위의 규모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와 함께 이들 수산업체들이 매출 증대와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 수산식품 개발 및 상품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바다는 갯벌이 발달한 천혜의 보고이며, 강과 호수, 저수지 양식장에는 명품수산물이 있다”며 “이들 수산물을 가공하는 도내 우수 수산업체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유통채널의 확대와 해외수출의 물꼬를 트는 비즈니스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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