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웅 앞세운 우성종합건설, 시즌 첫 우승…KPGA 구단 랭킹 2계단 상승

강명주 기자 2023. 11. 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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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웅(33)의 우승에 힘입은 우성종합건설이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구단 랭킹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로서 들어올린 올시즌 첫 우승컵이다.

이를 보탠 우성종합건설은 2만7,201.91포인트를 쌓아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7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수 랭킹 1위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하나금융그룹의 함정우(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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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을 차지한 엄재웅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엄재웅(33)의 우승에 힘입은 우성종합건설이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구단 랭킹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엄재웅은 10월 29일 끝난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쳐 약 5년 1개월 만에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로서 들어올린 올시즌 첫 우승컵이다.



 



이 대회에는 엄재웅을 비롯해 강태영(25), 김재호(41), 이규민(23), 변진재(34)까지 총 5명의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가 출전했다. 이 중 엄재웅이 우승, 변진재가 공동 24위, 김재호가 공동 46위 등의 성적을 거두며 총 1,199포인트를 따냈다.



 



이를 보탠 우성종합건설은 2만7,201.91포인트를 쌓아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7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현재 38,736.22포인트인 CJ가 1위를 질주하는 가운데, 2위와 3위에는 하나금융그룹(3만3,989.05포인트)과 우리금융그룹(3만2,834.82포인트)이 추격하고 있다.



그 뒤로 4위 금강주택, 5위 우성종합건설에 이어 team속초아이와 대보건설이 6위와 7위에 랭크됐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수 랭킹 1위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하나금융그룹의 함정우(29)다. 2위는 team속초아이의 이정환(32)이다. 3위와 4위는 대보건설의 고군택(24), 하나금융그룹의 한승수(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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