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적자 축소…점진적 실적 개선-NH투자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3. 11. 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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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부문 적자 축소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1일 분석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3% 증가한 67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63.5% 늘어난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며 "4분기는 메모리 부문 적자 축소와 디스플레이의 북미 고객사 신제품 효과가 지속되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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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부문 적자 축소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3% 증가한 67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63.5% 늘어난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며 "4분기는 메모리 부문 적자 축소와 디스플레이의 북미 고객사 신제품 효과가 지속되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4분기부터 감산과 출하량 조정으로 메모리 재고도 빠르게 감소될 것"이라며 "HBM(고대역폭 메모리)은 4분기부터 HBM3(4세대) 본격 출하 이후, 내년 하반기부터 HBM3E(5세대) 출하하며 HBM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점진적으로 해소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적극적인 감산 노력과 PC, 모바일의 수요 반등으로 메모리 전반의 수급 개선 중"이라며 "아직까지 AI 우선 투자로 급격한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점진적인 회복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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