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포항전 '교체 실수' 심판진 잔여시즌 배정 정지

정주희 2023. 11. 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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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원) 전북과 포항 경기에서 발생한 '선수 교체 실수' 사태와 관련, 심판진 6명이 잔여 시즌 배정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심판평가 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행정조치를 내리고, 특히 주심과 대기심은 책임이 더 크다고 판단해 내년 심판 등재와 관련해 한 단계 강등시키는 안을 안건으로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전북과 포항 경기에서 포항이 다친 김용환을 교체하려는 과정에서 김인성의 이름을 잘못 써서 냈고, 심판진이 그대로 교체판에 김인성의 이름과 등번호를 올려 포항은 일시적으로 12명의 선수가 뛴 셈이 됐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전북 #포항 #교체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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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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