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턴어라운드 계속"

신항섭 기자 2023. 11. 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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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지상방산이 주도하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1조9815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한화시스템의 서프라이즈, 지상반산의 수출 증가로 기대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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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지상방산이 주도하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는 매수와 14만원으로 유지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1조9815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한화시스템의 서프라이즈, 지상반산의 수출 증가로 기대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상방산은 국내양산 증가와 미공개 국가로의 수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5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6% 늘어났다"면서 "본 게임은 4분기다. K9과 천무 납품이 본격화 돼서 4000억원 안팎의 매출의 2배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지방방산에서만 4분기에 무려 2314억원의 이익이 예상된다"면서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에 K9의 폴란드와 호주 납품, 천무의 납품이 꾸준해 연간으로 증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오는 2025년에는 이집트 K9 양산, 2026년에는 호주 레드백이 더해지면서 지상방산이 주도하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계속될 것"이라며 "4분기에 여럿 방산업체들의 수출이 진행률로 시작되지만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장 강력하기에 선호주로 편입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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