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미래, 지속 가능한 미래'…2023 세계평화포럼 개최

1일 오후 1시 30분 웨스틴 조선 부산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통일, 외교, 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 '2023 세계평화포럼'이 1일 오후 1시 30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개최된다.

세계평화포럼은 인류가 직면한 세계적 현안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202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포럼은 '함께하는 미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공존, 평화, 공감, 미래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적 거버넌스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부산에서 2030세계박람회를 개최해 전 세계와 함께하는 미래를 제시하는부산의 역할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전국 평화통일 선도 네트워크 발족·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전국 평화통일 선도 네트워크는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문기구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포럼 공식 유튜브(국문‧영문 동시통역)를 통해 생중계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럼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황기식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세계적 협력의 중요성과 나아가 이러한 상호협력을 위해 우리가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 해답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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