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위기' 위워크, 채권 이자 상환 30일 유예후 7일간 추가 재유예 합의
김종윤 기자 2023. 11. 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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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심각한 경영난으로 파산 위기에 놓인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가 30일간의 이자 상환 유예 조치가 끝난 이후에도 이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31일 위워크가 채권자들과 7일 기한의 이자 상환 유예 조치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위워크는 이달 초 채권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30일간의 이자 상환 유예 조치를 끌어냈습니다.
당초 위워크는 유예 기간 자산과 사업 정비를 통해 현금흐름을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었지만, 30일이 흐른 후에도 여전히 자금 사정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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