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과 같이 살 날 얼마 안 남아…자꾸 아프다고" 아야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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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남편인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건강을 우려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에는 이지훈과 그의 아내 아야네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지훈과 동년배인 방송인 이지혜가 "지훈씨가 그 정도로 (나이가) 많지 않다"고 수습했으나 아야네는 "오빠가 살아봤자, 아니 오래 살아도 80년밖에 같이 못 있는 것이 아쉽다"고 말실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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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남편인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건강을 우려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에는 이지훈과 그의 아내 아야네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아야네는 "(이지훈과 내가) 14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무래도 같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지훈과 동년배인 방송인 이지혜가 "지훈씨가 그 정도로 (나이가) 많지 않다"고 수습했으나 아야네는 "오빠가 살아봤자, 아니 오래 살아도 80년밖에 같이 못 있는 것이 아쉽다"고 말실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건강을 열심히 챙겨주는데 어디가 아프다고 한다. 정말 어디 아픈 건지 걱정된다. 난 아직 20대라 어디 아파본 적이 없다"고 이지훈과 '세월의 벽'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이지훈은 "(내가 아픈 건) 열심히 일했다는 증거"라고 해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지훈은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예전에는 밖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이제는 일 끝나고 바로 집으로 들어오게 된다"며 "아내가 있으니까 밖보다는 확실히 집이 좋아진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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