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겨울에 해?’ 사우디, 2034 월드컵 개최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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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의 겨울 월드컵이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국으로 사실상 결정됐다고 전했다.
즉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될 가능성은 100%에 가까운 것.
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 월드컵 개최를 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됐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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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의 겨울 월드컵이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 월드컵 개최국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국으로 사실상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호주가 2034 월드컵 유치 경쟁에 나서지 않기로 했기 때문. 2034 월드컵 유치 신청은 이미 마감됐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유일한 입찰국이다.
즉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될 가능성은 100%에 가까운 것.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12년 만에 중동 지역에서 다시 열리게 될 전망.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리그는 최근 막대한 자금을 동원해 유럽 리그의 스타 선수를 영입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표적인 경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 월드컵 개최를 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됐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개최국 입찰 마감 이후 단독 후보가 됐다.
이로써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 개최에 성공한 4번째 아시아 국가가 된다. 한국-일본-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순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카타르와 마찬가지로 중동 지역에 위치한 국가. 일반적으로 월드컵이 열린 6~7월에는 개최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2034 월드컵은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겨울에 열릴 전망이다. 이는 우승을 노리는 여러 나라에게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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